[궁금해요] FSC와 LCC는 어떻게 다르나요?

[궁금해요] FSC와 LCC는 어떻게 다르나요?

2019. 3. 21. 12:28가이드

안녕하세요!

플레이윙즈를 사용하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이번 5월에 가족들과 여행을 가기 위해 항공권을 구매하려고 해요. 그런데 항공사에는 'FSC' 'LCC'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 들어보는 용어인데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네, 안녕하세요 :)

아마도 낯선 용어 때문에 당황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알고보면 그렇게 생소한 개념은 아니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FSC와 LCC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1. FSC와 LCC는 어떻게 다른가요?
  2. FSC는 비싸지 않나요?
  3. LCC는 위험하지 않나요?
  4. 저는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



1. FSC와 LCC는 어떻게 다른가요?


FSC, Full Service Carrier
일반 항공사


FSC는 Full Service Carrier의 약자로, 흔히 '일반 항공사'라고 부르기도 해요. 말 그대로 위탁수하물, 기내식, 좌석선택 등 모든 기내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항공사를 의미해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등 항공동맹에 가입되어 있어서, 마일리지나 코드쉐어 등의 혜택을 주기도 해요.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대표적인 FSC예요!


  • 국내 FSC : 대한항공, 아시아나

  • 해외 FSC : 중국 남방항공, 필리핀 항공, 캐세이패시픽, 싱가포르 항공, 중화항공, 에어프랑스 등



LCC, Low Cost Carrier
저비용 항공사


LCC는 Low Cost Carrier의 약자로, 흔히 '저비용 항공사'라고 불러요. 승객에게 필수적이지 않은 부가 서비스를 줄여서 비용을 낮추는 전략을 사용하는 항공사입니다. FSC에서 제공하는 기내 서비스를 추가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죠. 그 덕분에 많은 여행자가 저렴한 운임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참고로, 진에어는 LCC임에도 불구하고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이 기본 제공된답니다 :)


  • 국내 LCC :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 해외 LCC : 에어아시아, 홍콩 익스프레스, 비엣젯 항공, 피치 항공, 세부퍼시픽, 스쿠트 항공 등





2. FSC(일반 항공사)는 비싸지 않나요?


상황에 따라서는 FSC를 타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답니다. 만약 '위탁수하물'이나 '기내식' 같은 기내 서비스가 필수라면, 항공 운임에 이미 포함된 FSC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또한 '마일리지'를 모으신다면 FSC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미국을 다녀오면 제주도 왕복 티켓을 살 수 있는 정도의 마일리지가 생긴다고 하네요. 게다가 흔하진 않지만, 성수기에는 오히려 LCC보다 FSC 항공사의 티켓 가격이 저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참고) 노선별 FSC, LCC 평균 특가운임



✔️ 여기서 팁 하나!

FSC는 LCC보다 항공권 취소나 환불, 날짜 변경에 대한 조건이 자유로워요. 만약의 경우에는 타 항공사를 통해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주기도 하고요. 이런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경우가 있겠죠?



3. LCC(저비용 항공사)는 위험하지 않나요?


LCC라고 해서 FSC보다 사고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에요. 2010~2015년 통계에 따르면, 운항수 1만회당 사고건수가 0.148건 차이로 오히려 LCC가 적었거든요.


항공사의 운영 전략이 다른 것일 뿐, 기체의 안정성에는 거의 차이가 없답니다. 실제로 FSC와 LCC는 평균 10년으로 거의 동일한 연령의 기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연, 결항 수준도 0.03~0.04% 차이로 거의 동일하다고 해요. 종종 LCC는 항공기 정비를 소홀히 한다는 오해도 있어요. 하지만 항공기 정비는 법적으로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항공사가 임의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답니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기술의 발달로 국내 항공사의 사고 비율이 매년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안전한 비행을 위해 많은 분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죠. 전 세계적으로도 여행 시장이 커지는 만큼 위험성을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4. 저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항공권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위탁수하물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짐이 가볍다거나, 기내식을 선호하지 않거나, 마일리지 적립에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면 LCC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다만 저렴한 특가를 구매하면서 모든 기내 서비스를 기대하기는 힘들 겁니다. FSC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를 노려본다면 같은 가격에 더 많은 서비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성비가 중요한 시대에, 자신의 상황과 운임조건, 가격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겠죠?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위탁수하물'의 포함 여부일 것 같아요.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위탁수하물 사전신청하면 5만원에서 10만원까지 나올 수 있거든요. 여기에 기내식과 좌선선택까지 한다면 3만원 정도를 추가로 결제해야 합니다. 평균 10만원 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내게 필요한 옵션까지 미리 계산된 운임으로 비교해본다면, FSC와 LCC를 더욱 합리적으로 선택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러니 운임조건을 확인하는 것, 꼭 잊지마세요! 그럼 좋은 여행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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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미2019.04.18 17:14

    FSC 항공사를 이용할때 탑승객이 모르는 서비스가 많다는데 어떤것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