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여행은 일단 지르고 보는 거예요" - 김해니

[인터뷰] "여행은 일단 지르고 보는 거예요" - 김해니

2019. 6. 27. 12:23인터뷰

#4 크리에이터 김해니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해니라고 합니다. 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해니님, 여행 좋아하시나요?

제가 직장을 다닐 때, 연차가 마이너스 15이었요. 여행 때문에 기존 연차에서 15일을 추가로 쓴 거죠. 그만큼 여행을 좋아하고 미쳐있었어요. 해외로 가지 못할 땐 국내 여행을 했어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9주 연속으로 양양에 간 적도 있었어요. 여행을 위해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Q. 왜 여행을 그렇게 자주 떠났나요?

예전에는 일 때문에 여유 없이 살았던 것 같아요. 내 시간을 온전히 쓰지 못하니까,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즐거워하는지'도 몰랐더라구요. 그런데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여행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여행을 떠나면 짧게나마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경험할 수 있잖아요. 그런 경험을 통해서 '나'에 대해 잘 알게 되고, 내가 언제 행복한지 알게 됐어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겠다는 힌트도 얻을 수 있었구요.

 

 

Q.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방콕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갈 때였어요. 하룻밤을 자면 도착하는 버스였어요. 치앙마이에 새벽에 내렸는데, 그 낮선 시골 풍경에 어스룩하게 떨어져 있는 빛이 있더라구요. 그 풍경 안에 제가 서 있는데, 그 때 기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Q. 직장에 다닐 땐, 주로 어떻게 여행했나요?

저는 주말을 이용해서 짧게 여행하는 스타일이라서, 가깝고 가성비 좋은 도시를 가는 편이에요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같은 동남아 지역을 주로 여행했어요. 이 노선들이 특가 항공권도 자주 나오고요.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월요일에 돌아와 출근할 수 있는 항공편이 많거든요.

 

Q. 나만의 여행팁이 있다면?

여행 관련 정보를 매일 받아보는 것이요. 여행지별 카페나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태사랑(태국 여행 커뮤니티)’이나 마간다(필리핀 여행 커뮤니티). 그러면 유용한 여행 정보를 매일매일 확인할 수 있거든요또는 항공사의 특가 이벤트 소식을 자주 받아보는 거예요. 예전에 비엣젯 항공사에서 베트남 나트랑 출항 기념으로 프로모션을 한 거예요. 그때 왕복 11만원에 다녀왔죠. 평소에는 30만원 정도 되거든요.

 

 

 

Q. 플레이윙즈가 여행을 떠나는데 도움이 됐나요?

플레이윙즈의 좋은 점은 특가 소식을 빠르게 알 수 있다는 거예요. 요즘 항공권 특가가 정말 자주 있거든요. 그걸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니까 좋아요. 그리고 친절한 느낌을 많이 받아요. 예를 들면,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발리 노선이 좋아요"같이 에디터가 직접 코멘트를 해줘서 예매하는 데 도움이 많이 돼요플레이윙즈의 단점은 이거 빨리 예매해야 하는데?’라는 조급함이 자주 생긴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예매 못할 때는 친구에게 알려주기도 해요. 또 여행을 자주 가게 되고, 저축을 못하게 된다는 점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웃음)

 

Q. 여행자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가끔 주변의 동료나 친구에게 특가가 떴다고 말하면 '이때 여행을 갈 수 있을까?’라면서 망설이더라구요. 그런데 마음먹었을 때 지르지 않으면 절대 못 가요! 일단 항공권을 끊어놓고 내 일정을 거기에 맞추는 거지, 이런저런 고민하다가는 결국 놓치게 되는 거죠. 만약에 못 가게 되어서 취소 수수료를 물어도 어차피 특가라 큰 금액도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일단 끊어라. 항공권은 지르고 보는 거다!’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Q. 앞으로도 계속 여행하실 계획인가요?

제가 올해 1월에 결혼을 했거든요. 제가 저축을 잘 못하니까, 남편한테 하라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물어보더라구요. "우리의 삶의 방향은 저축이야, 여행이야?" 그 말을 듣고나니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아마 올해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올해 해외여행이 6번이 계획되어 있어요. 그래서 올해까지는 열심히 여행 다니게 될 것같아요.(웃음)

 

Q. 마지막으로 나에게 여행이란?

여행은 '나를 찾아가는 시간'인 것 같아요. 자신이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아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 그런데 여행을 하면서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여행을 많이 할수록 행복해질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요많은 분들이 저처럼 여행을 자주 떠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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